칼메 파르마와 공동 임상 후 공급 계약

제넥신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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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117,800원 ▼ 3,200 -2.64%)은 인도네시아의 메이저 제약사 칼베 파르마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X-19N’ 1000만회분을 선구매했다고 27일 밝혔다.

칼베 파르마는 자국 보건당국에 제넥신 백신의 임상 2/3상 신청을 했다. 임상을 거쳐 출시될 경우 현지 공급까지 맡게 됐다. 칼베 파르마는 이번 공급 계약의 초기 계약금을 임상 비용 부담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양사는 추가 구매 계약도 논의하고 있다고 제넥신은 전했다.

제넥신은 국내에서 이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다. 제넥신은 "1상 90명, 2상 150명 대상으로 현재까지 진행된 임상에서 중등도 이상의 심각한 전신 부작용 사례는 전무했고 근육통, 피로감, 두통 등 경증 이상반응 사례도 매우 낮게 나타났다"고 했다.

우정원 제넥신 사장은 "인도네시아에서 우리 백신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믿고 공동 임상과 선구매까지 약속해줬다"며 "GX-19N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물론 우리 국민에게도 보다 안전한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