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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27 13:05
[보도자료] SK바이오사이언스·제넥신 국내 기업들, 내년 하반기 코로나19 백신 완료 목표 개발中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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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 장윤서 기자      입력 2020.07.26 18:23
  •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에서 연구원이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SK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제넥신 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연내 임상시험에 진입, 내년 하반기 이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제넥신은 지난 6월 11일 DNA 백신 임상시험에 착수, SK바이오사이언스, 진원생명과학 등도 연내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정부는 지난 6월 3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개발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국내개발과 해외 제품 확보를 병행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추진 중이다. 올해 하반기 임상시험 지원 등을 위해 제3차 추경으로 1936억 원의 예산이 반영됐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인허가 사전상담 및 신속지원 규제지원과 생물안전시설 이용 및 효능평가 등 연구개발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 해소에도 나서고 있다.

    또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기관생명윤리위원회 규제개선 및 완치자 혈장 확보를 지원하고, 주요 병원을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로 지정해 국내환자 부족에 따른 임상시험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들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GC녹십자와 국립보건연구원이 공동으로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완치자 혈장확보 및 제제 생산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 임상시험 진입 예정이다.

    셀트리온과 국립보건연구원은 공동연구를 통해,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으며, 하반기 임상시험 개시를 추진 중이다. 이 외 약물재창출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도 현재 총 15건이 승인됐다.

    앞으로 정부는 코박스(COVAX)와 개별기업 협의를 통해 국민 안전 보장을 위한 충분한 백신 물량 확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코박스 협상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전문역량을 지원해 대응한다.

    정부 관계자는 "해외백신 도입 TF를 구성하고 21일에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 SK바이오사이언스, 보건복지부가 3자 협력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국내외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치료제 램데시비르를 추가 확보하고 안전성과 효능이 확인된 약물은 추가 특례수입 등을 통해 환자 치료에 필요한 치료제 확보를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내년 초 첫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세계적으로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백신 후보물질은 24종이다. 이 중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모더나, 중국 시노팜 등이 선두그룹이다. 해외 치료제 분야에서는 에볼라치료제인 미국 길리어드사의 렘데시비르가 주요국에서 긴급사용 승인되는 등 약물재창출 연구가 활발하다. 신약개발 분야에서도 혈장치료제, 항체치료제 등에 대해 글로벌 기업들이 올 하반기 중 임상시험을 개시할 예정이다.